경기도, 산업현장 중대재해 사각지대 선제적 해소
30인 미만 업체 위험성 평가·개선 지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역량 강화등 3개 사업 시행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3-04 15:18:27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가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30인 미만 사업장 등을 위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으며, 관련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산업현장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 8곳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현장 밀착형 중대재해 예방 협력 모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관리자 선임이 어려워 사각지대로 꼽히는 작은 사업장 등이 주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산업단지 위험성평가 실시 및 개선지도 ▲지붕 추락재해 예방 기술지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역량 강화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의 운영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맡는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내 30인 미만 사업장 350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사후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험요인 발굴부터 개선 이행 점검까지 연계 지원해 형식적인 평가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또한 추락사고 비중이 높은 지붕·고소작업 현장 1500곳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안전물품 제공을 통해 즉각적인 예방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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