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백중사리 앞두고 침수 우려지역 ‘하수도시설물’ 정비
11일부터 14일 백중사리…침수 우려지역 18개소 배수측구, 맨홀 등 점검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8-10 17:01:13
백중사리는 연중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로 벌어지는 시기로, 8월 11일부터 14일이 해당된다.
이 기간 중에는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준설장비 투입이 필요한 14건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에 의뢰해 백중사리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중사리 기간에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도 깊은 주의를 기울이고 피해 발생 전에 신속히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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