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니스 노르딕 워킹 100일 체험단 모집 안내문. (사진=순천시청 제공)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자연경관을 보며 매일 함께 걷는 '순천 웰니스 노르딕 워킹(북유럽식 걷기) 100일 체험단'을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매일 아침 6시30분에 팔마대교 아래 에어로빅 광장에서 만나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를 활용한 스트레칭과 함께 팔마대교에서 꿈의다리까지 왕복 10km 북유럽식 걷기 함께하기, 사전·사후 인바디 측정 및 건강상담, 매월 1회 걷기 건강강좌 등으로 100일간 운영한다.

 

북유럽식 걷기는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를 이용하여 올바른 걷기를 통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과 관절의 부담을 감소시켜준다. 

 

특히, 근육의 90%를 사용하면서 근력은 늘리고 체지방은 감소시켜주는 운동으로 최근 들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북유럽식 걷기 100일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 100명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 동천, 봉화산 둘레길, 와온해변, 화포해변 등 전국의 대표적인 웰니스 건강명소를 함께 걸으며 시민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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