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농수산물시장 화재··· 소방 추산 1억대 재산 피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19 15:01:4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9일 오전 0시26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점포 5곳이 모두 타고 8곳이 일부 타는 등 모두 13곳의 가게가 피해를 봤다.
이와 함께 인근 주택 3곳에도 불이 번져 소방 추산 약 1억2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57대와 인원 191명을 투입하고, 굴착기 등 지원기관 차량 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6시간 8분 만인 이날 오전 6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0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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