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성폭력 추방 합동 캠페인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27 16:47:0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지난 25일~오는12월1일)을 맞아 최근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에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직원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도봉경찰서가 참여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밤늦게 귀가하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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