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을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오는 3월7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하고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성인 7명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구성원 과반수가 마포구민이어야 한다.

단, 단순 소모임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나 강사가 학습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정규 교육과정 소속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은 제외한다.

구는 총 14개 동아리를 모집해 학습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습 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 보조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인쇄비 등이 지원 항목이다.

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자격 적격 여부와 계획의 타당성, 실효성, 실행 체계의 적절성,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동아리 회원 명부 등을 작성해 3월 5~7일 보탬e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마포구는 더욱 행복한 구민의 일상을 위해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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