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모래놀이터 연중 관리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08 09:00:00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공원 모래놀이터 33곳(2749.44㎡)을 연중 관리하고 있다.
구는 매년 기생충(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등 14종) 검사 연 2회, 중금속(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검사 연 1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된 기생충 검사의 경우 지난 4월22일, 중금속 검사는 5월11일 실시했다.
두 검사 결과 33곳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으며, 이달 중에는 기생충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전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청소(일 2회)와 일광소독(주 2회), 전문장비를 이용한 소독(월 1회)을 이어오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생채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자칫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모래놀이시설의 위생상태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님이 마음놓고 아이들과 놀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철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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