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6·7세 대상 불소도포사업 추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1-10 15:53:27

▲ 불소용액사업 안내문.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사업은 아이들의 충치예방과 함께 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생활습관 개선 등 구강보건교육 ▲가정에서 안전하게 불소도포를 할 수 있도록 불소용액 및 사용설명서 제공 등이다.

교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청하며, 사전 배부된 활동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등으로부터 불소도포사업 신청을 받아 구강관리 실천키트(칫솔질 약속표, 불소용액 등)를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곳의 아동 900명에게 배부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어린이 충치예방에 약 30%의 효과가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