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민미협 회원전‘땅끝마루 나르샤’展
오는 20일까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0-02 15:02:05
[해남=정찬남 기자] 민족미술인협회 전남 해남지부 회원전 ‘땅끝마루 나르샤展’이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는 2003년 민족문화와 미술발전을 지향하며 출발한 미술인 단체로 작가탐방, 시민참여 미술학교 운영 등 지역미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해남지부의 첫 정기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득규 지부장은“해남 미술의 가치를 드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땅끝마루 나르샤展〉을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 위에 해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더해 지역 문화예술의 존재감을 확실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은 축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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