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中企·소상공인에 총 70억 융자
판로 확대 지원 병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1-20 18:07:4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경기 침체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활용해 총 7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연 1.5%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경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육성기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오는 26일~2월11일 총 4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 일반자금 30억 원, 소상공인 지원자금 10억 원으로 구성되며, 사전에 부동산담보와 보증 상담을 통해 요건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자금 지원과 함께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한다. 구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업 간 교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상반기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특별보증을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자금 지원은 경영의 버팀목이 되고, 판로 지원은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된다”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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