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점검 실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3-20 16:27:09
이번 집중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로, 군민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4월부터 6월까지(3개월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강화한다.
토목, 건축 등 관내 공사장을 비롯해 토사석채취업, 레미콘 제조업 등 총 140여 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신고사항과 설치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방진벽·덮개 적정 설치, 세륜시설 정상 가동, 사업장 및 인근도로 살수실시 등) 설치 및 조치사항 등 적정 운영 여부 △공사장 내 폐기물 불법매립 및 기타 환경 관련법 중대 위반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봄철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사전 점검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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