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취약계층 아동에 '연말 지원금'
198명에 지급키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15 17:27:0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총 198명으로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6곳 보호아동 171명과 위탁가정 21세대 아동 27명이다.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는 1인당 1만원 상당의 취학아동 지원품 또는 미취학아동 지원금을 제공하며, 위탁가정의 아동에게는 1인 5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제공한다.
확정된 대상자에게 오는 20~24일 지원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위탁가정 아동에게는 직접 지원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안부확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생활안전지원금 지급으로 지역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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