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동작구, 청년내일근속지원사업 확대 시행
지역내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대⋯ 2년간 근속 시 총 200만원 지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2-12 15:04:16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동작 청년내일근속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39세 이하(정규직 채용일 기준)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년간 총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근속장려금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후 50만 원, 12개월 후 50만 원, 24개월 후 100만 원으로 근무 기간 중 3회 분할 지급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참여대상 중소기업 요건을 상시근로자 3인 이상에서 1인 이상 사업장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근속지원금 신청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구 청년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qhi1206@dongjak.go.kr)로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을 장려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동작구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