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시민대상 "호스피스 강좌Ⅱ"실시
"삶의 격 어떻게 높일 것인가" 주제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6-19 17:06:00
진주시보건소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19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삶의 격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호스피스 강좌Ⅱ’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3일에 호스피스 강좌에 이어 진행된 이번 ‘웰다잉(Well-Dying)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강좌는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올바른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단순히 치료의 연장선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돌봄의 한 형태이다. 이번 강좌를 통하여 웰다잉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되어, 우리 공동체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