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안전체험교육관 연중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19 15:04:15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개소한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은 1급 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3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심폐소생술(CPR) ▲외상응급처치 ▲안전체험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마네킹’을 통해 시각적인 피드백을 강화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특징이다. 실습 중 도출되는 수행 결과가 도표와 숫자로 프로젝터에 송출돼 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올바른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이외에도 출혈, 화상, 개물림 등 사고 발생 시 ‘외상응급처치법’과 소화기 사용법, 연기 피난, 완강기 사용법 등 상황별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도 상시 운영한다.
양천구민 또는 지역내 소재 직장이라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안전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반복적인 체험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구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실습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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