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와 관세청이 5월 한 달간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면세점 축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ss FEST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며, 여행 성수기인 5월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국내 소비 촉진과 한국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16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공동 행사와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공동 행사는 온·오프라인 가격할인(최대 20%)과 쇼핑직원금(적립금)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면세점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개별 행사는 면세점 업체별로 선정한 주제로 진행된다. K-POP 콘서트와 지역 관광명소 방문 이벤트, 협업 전시회 등 문화·관광 행사와 호텔숙박권 등 업체별 장점을 살린 사은품 등을 증정한다.

 

한국면세점협회와 관세청은 축제 기간 전국관광명소와 면세점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별도 제작해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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