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8호점 개소

신도림센터 조성··· 정원 20명
개봉1동에 19호점 오픈 예정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6-15 17:13:25

▲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구로신도림 우리동네키움센터 18호점'을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와 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인로65길 44, 보미플라자 상가 1층에 조성된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교육, 숙제와 독서지도, 간식 등을 지원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 이내로 정원은 20명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9년 개봉3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8곳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19호점인 항동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개봉1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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