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노인복지관 여가환경 개선 박차…사랑채 당구장 확장 운영

이용 수요 반영해 공간 넓히고 시설 교체…어르신 생활체육·교류 활성화 기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8 15:04:53

 

▲ 김성제 의왕시장(중앙)이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 증축 개장식에서 단체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을 새롭게 확장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당구장 증축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 시타 행사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은 회원 약 140명이 활동하고 하루 평균 50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이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설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시는 구조안전성 검토와 설계 절차를 마친 뒤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는 복지관 외부 향기정원 일부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기존 당구대 6대를 전면 교체하고 신규 당구대 2대를 추가 설치했다. 공간이 넓어지면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함께 향상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복지관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동은 근력 유지와 균형감각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노년기 건강관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어 복지관 내 체육시설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의왕시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평생교육과 건강증진, 취미활동,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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