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해 키움센터 3곳 새로 문열어

논현·누리봄센터 이어 자곡키움센터 내달 개소
총 11곳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3호점 추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3-29 16:19:0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키움센터’ 3곳을 추가로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논현2동 논현키움센터, 21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누리봄키움센터를 개소했고, 자곡문화센터 1층 자곡키움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발달장애아동반이 포함된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역삼, 청담 등 8곳의 문을 열었으며, 올해 개관하는 3곳을 포함 총 11곳을 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누리봄키움센터’는 강남구 최초 융합형 키움센터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685㎡(207평) 규모 ▲중식·석식 무료 제공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등으로 지역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다함께키움센터 3곳과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가 개소하며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는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키움센터를 앞으로 더 확충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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