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검사 무료 실시
노인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100여 곳…오는 28일∼5월2일 신청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24 15:04:57
검사는 시설 내에서 먹는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 수(水)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 정수기 통과 수(水)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설을 직접 찾아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이면 수질관리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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