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년공간 동선이음’, 1인가구 청년 ‘갓생살기’ 실습 체험
여가·생활·실무 프로 운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8-01 17:21:13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내 동선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동선이음'(아리랑로50)에서 개관을 기념해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1인가구 청년 갓생살기 프로젝트'를 이달 한 달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인가구 청년 갓생살기 프로젝트는 1인가구 청년에게 필요한 여가·생활·실무 주제로 구성된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통해 자아실현과 업무능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나를 키우는 ‘반려식물’ ▲나를 비우는 ‘정리수납’ ▲나를 채우는 ‘엑셀기초’ ▲나를 깨우는 ‘드립커피’는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이 가운데 정리수납과 엑셀기초는 목요일까지 2회차를 진행한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에 일정에 맞쳐 동선이음 신청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접수 받으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이승로 구청장은 "1인가구 청년 갓생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초년생인 성북구 1인가구 청년들이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 사회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공간 동선이음은 2022년 '무중력지대 성북' 운영 종료 후 새로운 청년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서울시와 협의 후 약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7월4일에 개관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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