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파손 발견땐 즉시 신고를” 경기도, 모니터링단원 모집

포상금 지급·도지사 표창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7-28 15:51:42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가 도로 파손 발견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단원을 28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도로 파손을 신고 할 수 있는 ‘경기도 도로 등 손괴원인자ㆍ파손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2016년 제정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도로 파손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도로 파손 발견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토교통부의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사용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도로 파손 신고를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택시 티머니카드 결제기를 통한 신고도 체계화하고 있다.

도로 모니터링단 지원자격은 일반 부문과 택시 부문으로 기능에 따라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부문은 경기도 도로를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택시 부문은 택시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택시운전기사로 한국스마트카드사(Tmoney)의 T-300 또는 T-600 미터기가 설치된 차량이면 신고가 가능하다.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활동하고자 하는 분은 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류(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 지원서)를 작성해 경기도 도로안전과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을 통해 위촉된 도로 모니터링단은 오는 9월부터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단원분들의 도정 참여 유도를 고취하고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과 우수 성과자에게는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