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신한실크밸리 입주예정자대표와 간담회 개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4-08-09 17:43:31

▲ 지난 6일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김재국 경기 이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신한실크밸리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과 민원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위원장과 입주 예정자 대표, 신한건설 관계자, 이천시청 주택과 및 건설과 등 관련부서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입주 예정자들이 우려하는 민원에 대한 설명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입주 전 하자에 대한 대책 ▲교육시설과 관련한 시와 교육청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 사항 ▲국지도 70호선 개통 및 도로개설에 따른 인근 농지 피해 대책 ▲안전성에 대한 보강 공사와 홍보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김 위원장은 “신한실크밸리아파트는 백사면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시행 초기 불거진 시공 논란과 도로확충, 교육여건, 주변 주거 환경 등 공사 중 발생한 민원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논란이 된 시공에 대해서는 보강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의 안정성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적극 홍보해 입주민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실크밸리아파트는 이천시 백사면에 들어서는 11개 동 880가구 규모로 오는 10월 사용승인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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