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 별빛광장 플리마켓 8일 개장
잡화등 판매·나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27 18:16:0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가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ㆍ화합ㆍ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8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역 주민ㆍ상인의 상생과 화합을 목적으로 2024년 이 행사를 처음 도입했다.
2024년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ㆍ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행사는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0여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물품 기부로 꾸려진 ‘나눔장터’도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올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외 태풍, 폭우, 폭설 등 기상 악화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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