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강남문화재단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3~5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 <I Wonder World>를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를 테마로 진행된다. 독서 및 독후 활동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원어민을 초청하여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첫째 날은 아이스 브레이킹, 페루 문화 소개, 만들기 활동을, 둘째 날은 아침독서, 홍콩 문화 소개, 독후 및 게임 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아침독서, 미국 문화 소개 이후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독서교실 참여자에게는 독서노트, 스티커, 배지가 제공되며 우수 참여 학생 1인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9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원라온영어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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