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성과·능력 중심 인사 단행
내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4명 발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2-18 08:17:5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성과와 역량을 토대로 2025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승진 예정자는 총 4명으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서연남 도시안전과장 ▲차문철 신길제6동장이다.
구는 이번 승진 인사를 위해 승진 후보자 12명을 대상으로 업무추진실적 공개, 직원 다면평가, 구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의 큰 도약과 변화를 위해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4명을 4급 승진 예정자로 결정했다.
이들 승진 예정자들은 업무 추진 능력 뿐만 아니라 성실성, 청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공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동료와 구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실현하겠다는 인사 원칙이 투영된 결과이다.
특히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한 차문철 신길제6동장을 승진시키는 등 공정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업무 성과와 조직에 대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반영한 승진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승진은 인사권자의 권한이 아니라, 동료 직원과 구민이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일 잘하는 직원’에게 승진의 문을 넓히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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