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포크레인 현장 밀착형 교육, 하동아카데미가 책임진다!
신중년 수요 반영한 자격 과정 큰 인기…재취업에 실질적 도움 줘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5-31 15:07:22
▲ 신중년 아카데미(지게차)
[하동=최성일 기자] 하동아카데미가 인생 후반기로 달려가는 신중년 세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수강생 A씨(58)는 “예전에는 기회가 없어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군에서 마련해준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술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속 있는 교육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은 더 이상 소극적 복지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들의 생애전환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자격 과정을 시작으로 향후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역량 교육 ▲사회서비스 분야 훈련 ▲농업·기술 연계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평생교육의 영역을 넓혀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자립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