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지역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주)과 충전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공공시설 3곳에 12기 설치 예정… 노후 충전기 교체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5-02 16:52:4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현대엔지니어링(주)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전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시설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총 주차면수 50면 이상 공공시설은 그중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발맞춰 꾸준히 충전인프라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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