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취약지역 119안심출산서비스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02-08 16:54:23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소방서가 지역내 산부인과 등 분만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출산을 돕기 위해 ‘119 안심 출산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한 안심출산서비스는 U-119안심콜 가입을 통해 임산부 예약이송 및 의료상담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U-119안심콜 가입 절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소방서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상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인적으로 편리하게 가입을 할 수 있다.
김진옥 합천소방서장은 “안심출산서비스가 적극 활용되도록 안심출산 서비스 홍보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임산부들이 분만취약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연 2회 응급분만 처치 및 이송 교육 실시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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