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 성암교회로부터 사랑의 백미 10kg씩 70포 전달받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02 17:40:33

▲ 녹번동, 성암교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백미 전달식 개최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최근 성암교회로부터 사랑의 백미 10kg씩 7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암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백미 70포를 녹번동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우리 주변 저소득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주희 성암교회 위임목사는 “추운 겨울이면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되는데, 조금이라도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누구 한 사람만이 아닌 우리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성암교회 담임목사님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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