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소상공인 4년간 年 4% 대출이자 보전

29일까지 신청 접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0-14 15:08:5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금에 대해 4년 동안, 연 4% 이자 비용을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이차보전금 희망 소상공인은 군과 협약한 7개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대출 상담 확인서’를 받아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영암군청 3층 지역순환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소상공인지원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신청자의 적격 여부를 심의ㆍ확정한 다음,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보거나 지역순환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과 이차보전금 지원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영암신협,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영암지점, IBK기업은행 대불공단지점, 삼호새마을금고, 영암군산림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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