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강지혜 댄스컴퍼니 제공]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강지혜 댄스컴퍼니’가 오는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무용공연 ‘사과’를 선보인다.

강지혜 댄스컴퍼니는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접목,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한국춤의 현대화 작업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창작 작품을 발표를 통해 한국무용계의 새로운 창작기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2022 서울문화재단 지원금 선정작인 ‘사과’는 인간의 호기심을 사과에 투영하여 인간의 진화를 통해 짙어지고 일그러진 탐욕과 욕망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군상을 통해 보려 한다. 무대는 시간의 흐름, 서로 간의 긴장감, 탐색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하며, 이를 전개하여 점차 인간화가 되어 가는 과정을 도출시킨다.

강지혜 안무가는 신작 '사과' 공연에 대해 "우리는 무엇에 의해 진화하며 무엇을 위해 변화하는 삶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태초의 인간이 탐했던 그 호기심을 투영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마주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창작무용 공연 ‘사과’는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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