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파ㆍ대설 축사피해 예방 대책 가동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5-11-06 15:09:13
군은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15일까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재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시설 점검ㆍ보강 ▲난방기기 적정 사용과 화재 예방 홍보 ▲제설 장비 지원 및 신속한 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기상 특보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한파와 폭설이 심화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을 통해 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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