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 25일 개최
사무직·제조·IT·서비스등 구인기업 40곳 참여
1:1 현장면접··· 증명사진 무료촬영등 부대행사도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0-20 15:42:26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구청 5층 강당에서 '2022 구로구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와 서울시장애인일자리 통합 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 중소 및 강소기업을 발굴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함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사무직 ▲제조업 ▲IT 정보통신 ▲생산 및 단순 노무직 ▲서비스직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곳이 참여한다.
특히 구직 장애인과 기업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채용상담과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직업타로, 직업흥미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장애인정책임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박람회는 2010년 첫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차례 열렸으며, 매년 1000여명이 참여하고, 매회 50~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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