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28 13:03:3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관리 기간을 지정하고, 비상 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10월3~12일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구는 원활한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해 수거업체의 근무 기간을 조정하고, 수거에 지장이 없도록 장비와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추석 당일 전후 3일(10월5~7일)을 제외하고 배출하면 된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배출 가능일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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