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초문화재단 기획,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8월24일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토요일 오후 3시 총 5회에 걸쳐 작곡가 탐구
거슈윈, 바흐, 피아졸라 등 세기의 작곡가 거장들을 새롭게 만나는 다채로운 공연
K클래식, 서초문화재단 기획프로그램으로 만난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5-30 15:11:3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올해 새로운 기획 시리즈 ‘2024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를 선보인다.

‘2024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는 세기에 걸쳐 명작을 남긴 거슈윈, 슈만, 그리그, 바흐, 코렐리, 슈베르트, 피아졸라, 차이콥스키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작곡가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 초청하였다. 오는 8월24일까지 5회에 걸쳐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 6월 29일(토),
슈만(1810~1856)과 그리그(1843~1907)의 작품 중 가단조로 쓰여진 곡들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연주곡으로 ‘Fantasiestücke’, ‘Piano Concerto in a minor’ 등 4개 작품을 송영민의 피아노와 이호찬의 첼로 연주로 감상한다.

▷ 7월 27일(토), <춤추는 바흐>
바흐(1685~1750)와 코렐리(1653~1713)의 작품을 바로크 시대 악기와 춤을 재현하여 보여준다. 연주곡으로 ‘바이올린 파르티타’, ‘라 폴리아’ 등 3개 작품을 바로크 바이올린 주연경, 바로크 첼로 장유진, 바로크 기타 윤현종, 바로크 댄스 신지아가 함께한다.

▷ 8월 10일(토),
슈베르트(1797~1828) & 피아졸라(1921~1992)에서는 두 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포핸즈(4 Hands) 곡들로 구성된다. 연주곡으로 ‘세레나데’, ‘리베르탱고’ 등 5개 작품으로 피아노 권수미와 피아노 유지수가 관객 앞에 선다.

▷ 8월 24일(토),
차이콥스키(1840~1893)의 작품들을 통해 러시아 음악의 정신을 엿본다. 연주곡으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와 호두까기 인형 모음집을 피아노 안미현, 첼로 우지연, 바이올린 이현웅의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서초문화재단은 2024년 기획공연으로 ‘서리풀 작곡가 시리즈‘, ‘서리풀 실내악 시리즈’, ‘서리풀 고음악 시리즈’, ‘서리풀 전곡 연주 시리즈’, ‘서리풀 음악영재 시리즈’ 등 주제별 연속 공연을 통해 한국 클래식 저변확대와 K클래식 연주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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