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저소득층 에어컨·보일러 설치 지원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3-25 16:41:26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가구를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시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냉방지원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을 교체 및 신규 설치 ▲난방지원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 창문,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냉방지원은 120가구, 난방지원은 20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냉방지원은 4월17일까지, 난방지원은 사업 종료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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