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민 안심일자리 참여자들에 보건교육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2-02 15:15:05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3년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민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총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재해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전문 안전관리자를 강사로 초빙해 직장 내 괴롭힘과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 장해 관리 등 물리·정신적 건강 내용까지 다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근무 중에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관악 행복 삶터 이끄미 ▲공원 돌보미 ▲학교 안전관리 도우미 ▲우리 동네 디지털 안내사 등 43개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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