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방치됐던 도로변에 ‘생태숲’

가능동 일원에 4122주 식재
민락천변 맨발 황톳길 조성도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4-06-19 17:06:00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무단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경관이 훼손됐던 서부 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에 생태숲을 조성했다.

스트로브잣나무, 이팝나무, 복자기, 산딸나무,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총 4122주의 나무를 심고, 하천과 이어지는 사면에는 식생매트를 설치해 도로변을 보호하고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생태숲은 도로변의 소음을 줄이고 대기 중 미세먼지를 흡수해 대기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락천변 녹지 낙양동 757-2 일원에는 260m 길이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황톳길은 습도와 일조량 등 자연환경을 고려해 건식 황톳길(마사토 60%ㆍ황토 40% 배합)로 조성했다.

길의 시작과 끝, 중간 지점에는 통나무 벤치를 배치하고 목수국,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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