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전시회 '손끝으로 만나는 전통', 언덕위의 갤러리 북촌 전시실에서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6-01-15 15:12:00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손끝으로 만나는 전통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손끝이라는 침선과 규방공예 작가들의 작은 모임 속 작품들이 전시된다.

우리나라 전통의 바느질을 배우고 익혀서 우리것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은 손끝은 이름 그대로 손끝으로 전해지는 작품 속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한복에서 혼례복을 일컫는 원삼, 조선시대 문무 백관의 공복과 상복, 혼례식에서 신랑예복으로 사용되었던 단령, 아이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색동, 복을 기원하고 나쁜기운을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를 지닌 두루주머니, 귀주머니등 에는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도 함께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16세기 저고리, 해평윤씨 자수저고리, 사규삼 , 두루마기, 팔골베게와 불노침, 진주낭, 매듭 노리개등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손끝이 아름다운 윤승희ㆍ연수정ㆍ박한나ㆍ나은선ㆍ곽정연ㆍ김윤지ㆍ차미선ㆍ김영림 작가들의 성공적인 전시를 기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영원한 힘을 가진 한국문화의 전통이 담긴 이러한 전시가 많이 열려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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