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박차 가해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05-01 09:08:08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농산물을 유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장한 충서원예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서원예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나로마트 내 99㎡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이뤄져 있고, 120개의 농가가 이 곳에 80여개의 품목을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간월호 쉼터공원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85㎡ 규모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필요성 검토 용역을 충남연구원과 함께 진행 중에 있고, 향후 2곳 이상의 공공형 직매장을 건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는 중소농뿐만 아니라 좋은 지역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이라며 “지속해서 지역 먹거리 유통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숍인숍 매장 3곳과 민간 직매장 2곳 등 총 5개 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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