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은 22일 (사)합천골프스포츠클럽(회장 이용우)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우 회장을 비롯해 박영수 사무국장과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합천골프스포츠클럽은 지난 11월 14일 합천아델스코트CC에서 제4회 2025년 결선대회 겸 불우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KLPGA투어 프로인 이가영 프로, 양효진 프로뿐만 아니라 KPGA 권태규 프로 등 유명 현역선수들의 싸인모자, 볼, 용품 등을 협찬받아 참가 회원들에게 경품으로 내어놓았으며, 올 한 해 동안 클럽하우스 내 커피 및 음료 자판기 수익금과 대회 당일 참가 회원 전원이 동참한 멀리건 이웃돕기 성금 등을 합하여 이번 성금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용우 회장은 “올바른 골프 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과 전문 선수 발굴 육성, 골프 종목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클럽 본연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자선골프대회를 확대하여 소외계층과 함께 나눔의 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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