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교육·실천방안 공유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1 17:16:1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센터 교육실에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우리가 그린(Green), 미추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분리해 모아둔 병뚜껑ㆍ우유 팩, 폐건전지ㆍ폐의약품 등을 제출하며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했으며, 수거된 자원은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 순환에도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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