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생 150명에 2억2000여만원 지급
비대면 수여
국가유공자 후손장학생 신설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2-04-18 22:02:10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재)파주시행복장학회가 최근 개최한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장학생 150명에게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우편으로 송부했으며, 장학금 총 2억2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폭넓은 방식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국가유공자 후손장학생’ 선발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더하고 장학생의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했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큰 포부를 갖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며, 장학회 후원에 뜻이 있는 시민은 월 2000원으로도 인재 양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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