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올해의 책 ‘튜브’··· 온·오프라인 투표 거쳐 선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2-07 16:51:2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7일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 도서로 <튜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 읽는 부평'은 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구와 구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손원평 작가의 <튜브>(창비, 2022)는 2022년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세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쳤다.

<튜브>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데뷔작 <아몬드>(창비, 2017)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은 '믿고 읽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 세계, 전 세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한국문학의 장을 매 순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대면으로 '혜안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대표도서 선포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이어 혜안찾기 두 번째 시리즈로 '심리학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구립도서관 배창섭 본부장은 "구민들이 튜브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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