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가부, 학교 안팎 청소년과 ‘청정동행’
업무협약 맺어 청소년 상담‧학습‧취업‧건강 등 효율적 지원키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14 15:13:5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여성가족부는 15일 학교 안팎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청정동행’(靑政同行 / 학교 안팎 청소년정책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 지자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업무협약(MOU) 및 토론회(포럼) 등)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0월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이 광주지역 청소년 활동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에게 정보 제공 및 상담, 학습(자기계발활동, 진학설계 등), 취업(직업체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와 여성가족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년 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운영을 통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지원,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및 은둔형 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확대를 통한 돌봄·학습·활동 서비스 원스톱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소년이 학교 안팎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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