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도봉구 숲속마을에 놀거리·즐길거리 풍성
내달 5일 창1동주민센터~창동래미안아파트 거리 행사
왁자지껄 퍼레이드·요요서커스 공연·목공체험등 다채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25 15:15:41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2 도봉구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놀자! 숲속마을에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어린이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5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동래미안아파트에 이르는 거리 구간(해등로 4길 구간 등 360m)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공연·체험·놀이·거리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특히 10시부터는 ▲태권도 시범 ▲캐릭터 밴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뽀로로와 소풍가요' 율동 ▲왁자지껄 퍼레이드 ▲'꼬마캐리 친구들' 율동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K-POP 댄스 ‘HONOR BREAKERS’ 등 총 8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권명태 명인 줄타기 ▲요요서커스 ▲비눗방울 ▲마술 ▲광대브라더스 ▲유랑서커스단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가족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진 체험 ▲경찰 체험 ▲소방관 체험 ▲세계의상 체험 ▲풍선 만들기 ▲부채 만들기 ▲목공 체험 ▲클레이 공예 ▲국기 타투 판박이 ▲열쇠고리 만들기 ▲다윤기 만들기 ▲달걀 얼굴 그리기 ▲가족사랑 엽서쓰기 ▲가방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 보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제가 마땅히 없었던 만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리 도봉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속가능발전도시(RCE) 인증, 생태친화보육사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친환경급식비 지원과 같은 사업들을 통해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도봉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방문객들을 위해 창일중학교 운동장에 행사 전용 주차장을 임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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