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청년미래센터,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업무협약
동구 청년복합공간
청년 관계 맺기 활동,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 협력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26 14:48:3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유유기지 동구청년21과 업무협약하고 고립은둔·가족돌봄청년 발굴과 회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에 협력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다. 각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특성을 파악해 서비스 연계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인천청년미래센터와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운영 중인 자기 이해, 심리상담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등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청년복합공간으로 문화예술 활동, 취·창업교육, 소통·커뮤니티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청년 관계망을 만드는 활동에 집중한다. ‘청년예술인잇기’와 동구탐험대, 연극 동아리 등 문화예술 과정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자격증 취득, 전문가 초청, 취·창업 전략·준비 등 다양한 취·창업교육도 하고 있다. 여기에 수다밥상, 힐링클래스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다. 지난해만 17,676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배동환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시설운영부장은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은 인천청년미래센터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프로그램 참여나 공간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한다면 그 어느 기관과 협업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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