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 복지ㆍ안전 활동 보고대회를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동면의 기부자, 자원봉사자,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였다.

복지유공자로 박남주ㆍ김동훈ㆍ김세환ㆍ윤국현ㆍ전경진ㆍ최순례씨가 표창을 받았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조정환ㆍ안지영ㆍ송현미ㆍ강명선ㆍ송은지ㆍ김광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2부 어울마당 행사에서는 군동면 기초거점사업 추진위원회의 숟가락 난타팀이 공연을 선보였고, 새하늘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광주 전남지역 대표 팝페라 그룹 빅맨 싱어즈의 공연이 있었다.

강진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읍ㆍ면ㆍ동 복지ㆍ안전 서비스 모델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다른 지역에 좋은 롤모델이 됐다는 의미”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부 확인사업, 경로당 안전 인증제 등을 전국에 확산시킬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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