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롯데바이오로직스 제조시설 착공식
4.6兆 투자 '송도 바이오 캠퍼스' 첫 삽
의약품 생산공장 건립… 2027년 상업생산 가동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7-03 16:45:3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C)(송도 11공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2030년까지 약 4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만2285㎡ 면적의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총 36만리터)를 건립ㆍ운영하게 된다.
1공장(12만리터)의 경우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며,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재활용을 위한 설비 투자로 공조설비 냉방 50%, 난방 70% 이상의 열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개발및생산(CDMO) 사업과 더불어 바이오벤처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도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인천을 넘어 전세계의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며 “롯데의 과감한 투자와 동반성장의 노력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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